오웬스코닝, 고성능 열가소성 업그레이드 기술 선봬
이 신제품은 지난 10월18일~20일 美 미주리州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Composite & Polycom 2006” 전시회에 소개되었으며, 올초 오웬스코닝이 아사히글래스社의 복합소재 솔루션 사업부문 인수시 초박형 고성능 열가소성 물질 제조의 판도를 뒤바꿀 혁신적인 신기술중 하나로 손꼽힌 바 있다.
MicroMax 강화제는 일반 유리섬유 필라멘트로 가공된 부품보다 30% 향상된 신축성과 휨 강도를 지니는 동시에 일반 필라멘트보다 최대 50%나 얇아 직경이 6~7 마이크론(μ)에 불과한 것이 특징. 또한, 열가소성 물질의 두께를 0.15mm까지 줄일 수 있다. 웰드라인 개선으로 성형시 불량품을 줄일 수 있고, 강화제의 하중과 상관없이 부품 세기와 견고함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아울러, 가스배출을 줄임으로써 성형표면이 깨끗하고 부품 형태가 견고해지며, 성형으로 인한 마모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성형주기를 더욱 길게 유지할 수 있다.
비조이 모한 (Bijoy Mohan) 오웬스코닝 아태지역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 핸드폰, PDA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등 기기들의 소형화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더 이상 기존의 강화기술로 더 작고 얇은 부품을 만드는 데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히로마사 스즈키 (Hirosama Suzuki) 오웬스코닝 수석 엔지니어도 “MicroMax기술은 현재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최소형 필라멘트와 바인더의 결합은 열가소성 물질 제조의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성형에 따른 기계적 물리력을 증대시켜 부품 표면을 매끄럽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막제품들은 예전에도 제조 가능했지만, MicroMax 강화제를 사용하면 OEM업체나 사출성형전문업체들이 기계적 물성증가를 위해 고비용의 첨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특히, LCP (Liquid Crystal Polymers), PA (Polyamide), PEEK (Polyetheretherketone), PPS (Polyphenylene Sulfide) 등 기존 수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부품 생산의 지속성과 비용 관리가 가능하다
MicroMax 강화제는 일본에 위치한 이바라기 (Ibaraki)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일본 내 전자부품 생산 분야의 성형전문업체들로부터 이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아시아, 유럽 및 미국에서 이미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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