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의료체계 어디까지 왔나 ”- 2006 노숙인 의료체계 관련 간담회

2006-10-31 14: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는 노숙인 정신질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정신보건관련기관, 노숙인 관련 기관과의 체계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서울시 노숙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노숙인 사업의 중심에 있는 여러 기관 실무자들이 최근 공공의료부문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노숙인 정신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공론화 장을 만든 것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6일(11월 6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정신보건 관련기관 및 노숙인 관련기관 실무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며, 박민수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이명수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장, 주영수 한림대 예방의학과 교수(인도주의실천의사회 회장)의 기조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서울시 보건정책과 최종춘 지역보건팀장,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원오 교수, 서울시립은평병원 정운진 재활부장 외에도 문헌준 노숙인 인권과 복지를 실천하는 사람들 대표, 김범곤 비전트레이닝센터 한마음공동체 팀장, 구세군브릿지센터사무국장과 서울시노숙인복지시설협회정책위원장 이호영, 늘푸른자활의집 이천근 과장이 참여한다.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노숙인 모바일팀의 한 관계자는,

“노숙인의 정신질환 실태와 그 심각성을 알리고 다각적인 정책적 제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신보건 영역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노숙인에 대한 문제를 정신보건 영역에서 바라보는 동시에 노숙인분야와 정신보건분야가 공조된 가운데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노숙인 모바일팀( 02-3444-9934(내선 250~253))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연락처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팀 02-3444-9934(내선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