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평창 동계 올림픽의 유치 염원을 담은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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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2006-10-31 14:21
춘천--(뉴스와이어)--2014 평창 동계올림픽의 꿈과 동아시아 관광 허브의 비전을 담은 ‘꿈의 리조트, 알펜시아’가 10월 27일 강원도 평창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김진선 강원도지사, 한승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는 평창군 도암면의 용산리, 수하리 일대, 총 148만평의 청정한 대자연 위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조 2,699억원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지방의 자체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 2004년 6월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2014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을 통해 그 동안 2014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인 평창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배후도시 기능에 대한 획기적인 보완이 이루어져,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평창이 확실한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내년 2월 IOC의 동계올림픽 실사단 방문 시에도 동계 올림픽 인프라 시설이 건설되고 있는 현장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동계 올림픽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주 개최지가 될 알펜시아 리조트의 동계 스포츠 지구내에는 동계올림픽 기반 시설인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개최될 ‘메인 스타디움’이 들어서게 되고, 토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동절기에는 경기장으로, 봄, 여름, 가을에는 세계 유명 골프 코스를 모방한(레프리카 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이외에 스키장, 올림픽 빌리지, 생태학습원 등도 조성되어 4계절 레저 휴양시설의 중심지로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근 원주와 횡성의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주 개최도시인 평창 및 30분 거리인 강릉에 집중 배치하는 등,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알펜시아 착공은 이러한 강원도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노력에 더욱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평창과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흑해의 ‘소치’도 지난 9월 30일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인 알렉산드로 주코프 부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펜시아 리조트의 1/3 규모인 4,320억원(3억 5천만유로)을 들여 휴양리조트 ‘카루셀’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미 종합휴양지 시설을 갖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경기장 예정지인 ‘아마데 지역’으로의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평창을 비롯한 2014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정주형, 꿈의 리조트 조성>

알펜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꿈의 리조트로 조성한다는 비전과 목표아래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리조트와는 다르게 고품격, 친환경, 사계절, 프로그램 중심의 새로운 개발 컨셉이 도입되었고, 고객들에게는 경이로움, 재미, 격조높은 휴식, 멋진 경험, 성공을 체험하는 리조트로 조성되고 있다.

알펜시아의 리조트 빌리지 지구는 천혜의 자연이 조성한 대관령의 자연 풍광이 어우러진, ‘동화속의 그림 같은 리조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특 1,2급 호텔, 빌리지 콘도, 워터 파크, 스트리트 쇼핑 몰, 컨퍼런스 센터, 뮤직텐트 등이 환상적으로 배치된 리조트 빌리지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알펜시아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 중 뮤직텐트는 자연속의 열린 극장으로 향후 ‘대관령음악제’의 메인 홀로 사용되고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과 콘서트의 중심 무대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동계올림픽의 개최가 확정되면, 총 400여실 규모의 특1, 2급 호텔은 IOC 본부 호텔로 활용되며, 2단계 확장사업을 통해 6,000실 규모의 미디어 빌리지와 미디어 센터도 들어올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최고급 정주형 골프 커뮤니티를 계획하고 있는 골프 및 빌리지 지구는 세계 최고의 골프 클럽 운영사인 미국의 트룬 골프사(Troon Golf)가 운영할 예정인 '27홀 멤버십 골프 클럽'과, 전 세대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는 '골프 빌리지'가 그림과 같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27홀 멤버쉽 골프 클럽은 ‘알펜시아 멤버쉽’으로 트룬 골프사(Troon Golf)사가 운영하는 전세계 골프장의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골프빌리지에서는 주거공간에서 골프를 함께 즐기며, 최상급의 호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알펜시아가 지니는 의의와 향후 전망>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의 조성으로 2014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평창의 우위를 확보함은 물론, 국내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를 조성하여, 관광 한국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도 평창이 아시아의 동계 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펜시아는 동계올림픽의 필수 시설을 포함하고 있지만, 동계올림픽과는 별개로 ‘2009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권위 있는 국제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그 활용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펜시아는 사업기획 단계부터 사업타당성을 엄밀히 검증하고,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사업진행과 그랜드 오픈 후 운영과정에서도 사업성이 확보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개발공사 개요
강원도개발공사는 관광, 레저, 동계스포츠, 남북교류, 그리고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키기 위하여 친환경 고품격 도시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체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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