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장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특히 금번 공익광고는 잘못된 상식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에이즈 바로 알리기’에 초점을 두었으며, 우리 사회가 감염인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대부분의 일반국민은 에이즈 감염인과의 식사, 포옹, 운동, 가벼운 키스, 변기사용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잘 못 알고 있음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홍보전략의 중점목표인 감염인 인권향상과 편견·차별해소를 위해 공익광고 뿐만 아니라 TV제작·방영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익광고가 일반국민에게 전달하는 주요 메시지는 에이즈 바로 알리기와 더불어 에이즈 감염인을 아프게 하는 세상의 무관심과 외면,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광고에 담아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라고 전하였다.
특히 에이즈 감염인의 일상생활을 소재로하여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일반국민에게 공감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식사, 포옹, 운동, 가벼운 키스, 변기사용, 모기물림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음을 국민 대다수가 잘못 알고 있어 에이즈 바로 알리기에 초점을 두어 광고를 기획하였으며, 에이즈는 감염경로와 예방법 등 올바르게 알고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하나’ 라고 전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 최강원)와 함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주제로 라디오 공익광고(11월)와 TV드라마(11월 말)를 제작·방영하는 등 앞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권향상과 편견·차별해소를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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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에이즈ㆍ결핵관리팀 380-1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