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창원국제기계박람회, 7,320만 달러 계약 큰 성과

2006-11-01 09: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외 18개국 271개사가 참가하여 개최된「2006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수출상담회를 포함하여 총 3,385건, 7억 2,9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325건, 7,32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국산 기계류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상담 및 계약(가능) 업체로는 (주)이심기술의 연삭기 등 610만 달러 상담·계약, (주)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의 수치제어선반 등 580만 달러 상담·계약, 한국고벨(주)의 호이스트 등 160만 달러 상담·계약하였으며, 향후에도 기계설비의 특성상 가격협상, 성능테스트 등 지속적인 Follow up이 예상되고 있어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기산진과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15개국 26개사의 실질 해외바이어와 80개사의 국내 상담업체가 참여하여 4,9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들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품목은 공작기계, 자동화기계, 환경설비, 건설장비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선진국들의 기계산업 첨단 기술력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또한 6개 전문분야별 전시관을 구성하여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무역전시 전문화에 힘썼다.

특히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선진 기술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인을 위한 한의무료상담행사, 우수자본재포상관, 경상남도기계업체 홍보관 등 많은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제공해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전시는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지역에서 그동안 전시인프라 부족으로 기계전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되어 보다 전문화, 대형화, 선진화된 기계전을 개최 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다음「제7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2008년 9월경 창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지금부터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진은 최근 수출효자산업으로 부상한 기계산업의 수출을 더욱 늘리기 위하여 2007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7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2007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신국제전람중심에서「2007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2007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킨텍스에서「2007 한국기계전」을 ‘서울국제공구전’ 및 ‘금속산업대전’과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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