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11개 펀드에 651억원 출자, 총 1,9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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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11:01

서울--(뉴스와이어)--한국벤처투자(주)(사장 권성철, www.k-vic.co.kr)는 11월 1일 한국모태펀드 2006년도 2차 출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2차 사업에는 총 25개사 25개 조합이 제안서를 신청하였고, 심사결과 11개사 11개 조합을 최종 선정, 모태펀드에서 651억원을 출자하여 총 1,90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 3개, 유한회사형펀드(LLC) 1개, 초기전문조합 1개, 지방조합 1개, 일반조합 2개, 세컨더리 1개, 영화투자조합 2개 등 총 11개 조합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첫째, 모태펀드에서 180억을 출자해 3개조합 총 45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였다.

둘째, 모태펀드에서 출자하는 제 3호 유한회사형(LLC)펀드를 결성, 모태펀드 출자액 15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출자액 350억원은 외자 유치가 기대된다.

금번 2차 출자사업의 조합선정은 한국벤처투자(주)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출자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벤처투자(주)의 권성철 사장은 “이번 2차 사업을 포함해 금년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672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이 확보됨으로써 벤처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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