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신생아집중치료실’리모델링 오픈

2006-11-01 11:37
일산--(뉴스와이어)--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장하여 오픈하였다. 신생아 중환자실 14병상, 외부 환아실 12병상, 격리실 6병상의 30병상으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한다. 또한 분만장과 연결된 신생아실과 수유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설 면에서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30병상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중앙모니터가 24시간 가동되고, 신생아의 병원교차 감염을 예방하기위해, 세균감염물질을 제거하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청기를 보강하여 설치하였다. 그리고 외부 환아실을 따로 마련하여 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면에서도 크게 개선되었다.

주로 고위험 산모에게서 태어나는 26주 이하의 미숙아, 호흡곤란신생아가 입원하여 치료받고 있으며, 산부인과 의원에서 의뢰되어 오는 위험한 환아의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희섭 교수(소아과 과장)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내에서도 가각 분리하여 운영되는 시스템은 신생아의 질병이나 감염발생시, 발생기전의 추적이 유리하여 정보를 빨리 파악할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적 대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비 역시 업계 최고를 자랑할 만하다. 보육기(Incubator) 15대, 신생아용 인공호흡기(Ventilator) 8대, 보온유지기(Intensive care uint) 6대, 생명감시장치기(Patient monitoring) 21대, 형광요법기(Phototherapy unit) 6대를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황달측정기(Bilirubinometer), 형광투시기(Transilluminator)등 신생아 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가 집결되어 있어, 최적의 신생아집중치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노미경 수간호사는 “신생아는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소음과, 조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환경을 맞추어 주는 것이 간호의 기본이다. 그런 면에서 시설은 신생아 치료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 병원의 앞선 시설과 장비는 환아 치료에 있어서 최고 수준으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환아에게 높은 의료수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개요
100년 전통의 동국대학교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건립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2005년 9월 27일 개원하였으며, 양방과 한방 진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병원이다. 세계최초 양·한방 EMR시스템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소화기병센터, 심장혈관센터, 관절병센터, 건강증진센터, 척추센터 등의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진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디지털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dui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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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언론홍보담당 김희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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