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특허청과 업무 협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한국기계연구원과 특허청은 11월부터 소속 연구원과 심사관을 상호 파견하여 일일 근무를 체험하기로 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과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11월 3일(금) 오전 11시 30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심사관의 상호파견제도”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과 심사관 상호파견제도는 연구원은 특허청에 파견되어 특허심사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개발 업무에 있어 특허 정보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반대로, 특허심사관은 연구현장에 파견되어 연구원들의 발명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 처럼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원과 정부기관의 공무원이 교차근무를 하는 것은 보기 드문 경우로, 양 기관의 업무특성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과 심사관의 상호 파견제도와 관련하여 “연구원 입장에서는 복잡하고 전문화되어 있는 특허제도를 체험함으로써, 기술개발과 특허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반면, 특허청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최신 기술을 연구전문가의 조언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 긴밀한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성
- 특허기술정보 분석 및 결과물 제공
- 연구내용의 기술거래, 사업화 및 홍보
- 상호 교차교육의 확대
- 실무자간의 실시간 Q&A를 통해 업무적으로 긴밀하게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 개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발족한 이래 기계와 재료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계분야로 특화된 본원과 창원에 재료분야로 특화된 재료기술연구소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m.re.kr

연락처

한국기계연구원 홍보팀 송재윤 042-868-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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