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금연교육 활성화 시급하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에 더욱 성인을 모방하고픈 욕구가 왕성하며 따라하고 싶은 충동에 자칫 자제력을 잃어버리기 일쑤다. 애시당초 첫단추가 잘못 꿰진 담배의 합법화는 인류에 있어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WHO는 경고하고 있다.
결국 궐련담배공장건립 160여년이 지난 지금에야 담배가 생명을 단축시키는 살인초라는 사실을 겨우 알았고, 담배의 합법화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승자박이였는지를 실감케 하지만 그 위험을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해 담배와의 전쟁은 참으로 어렵고 승리 또한 요원하다.
현실적으로 골목 돌아 나서면 어김없이 담배소매상이고 또한 거리마다 온통 보행자의 흡연모습은 우리생활의 익숙한 일부다. 담배가 해롭고 피워서 안될 독이라면 어른들은 자유롭게 피우면서 왜? 우리는 피우면 안된다는 것인지.. 왜? 담배공장은 없애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어느 학생의 항변이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문제는 진정 국가와 사회가 최선을 다해 청소년흡연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비행청소년의 98%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흡연하기 시작하면 비흡연 학생에 비해 쉽게 비행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상 이유를 제쳐두고서라도 탈선의 단초가 되기에 청소년흡연은 막아야 한다. 그러나 이윤에 눈이 멀어 흡연청소년에게 출처가 묘연한 잎담배와 궐연담배처럼 말아 피울 수 있도록 하는 기구까지를 끼워 그것도 중학교부근 학생복점에서 팔았다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어쩌면 청소년을 둘러싼 담배환경은 이보다 충격적일 수 있다. 사실 현장교육을 하다보면 중학교 3학년 학급중 절반가량이 흡연학생인 학교도 있다. 그리고 벌칙으로 교내봉사활동을 하게되는 원인으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흡연이지만 아직도 뾰족한 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낮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각 급 학교는 교과에 밀려 후순위를 면치 못하고 있고, 모범이 돼야 할 어른은 오히려 무분별한 흡연환경을 조장하고 있으며, 정부는 가르키는 별보다 그 손끝을 쳐다보고 있으니 특단의 조치가 아쉽다. 이제부터라도 학생흡연예방(금연)교육은 세끼 식사처럼 주식과 같은 것이지 문제가 불거질때만 필요한 간식이 되서는 곤란하다.
2006. 11. 1. 최 창 목 한국금연연구소장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ns11
연락처
홍보교육팀051)637-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