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46%, ‘주요 조건만 충족되면 결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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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1-02 08:57
서울--(뉴스와이어)--배우자를 고를 때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 중 핵심적인 사항만 충족되면 결혼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8일부터 31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728명(남녀 각 36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성혼에 이를 수 있는 이성간의 상대 만족도 수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공히 ‘서로 주요 조건만 충족되면 된다’(남 : 47.1%, 여 : 45.8%)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온 것.

그 외 남성은 ‘너무 거슬리는 사항만 없으면 무방하다’(32.4%), ‘배우자 후보 중 비교우위이면 된다’(9.2%)고 답했고, 여성은 ‘상대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따라간다’(17.9%)와 ‘너무 거슬리는 사항만 없으면 무방하다’(16.7%) 등을 꼽았다.

[배우자 최종선택 요인, 男‘신뢰감’-女‘편안함’]
‘배우자 후보가 2명이상 경합 중일 때 최종 한명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남성이 ‘신뢰감’(48.3%)을, 그리고 여성은 ‘편안함’(33.5%)을 최우선시 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본인에 대한 애정’(17.6%), ‘상대 가족의 자신에 대한 평가’(11.8%)가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여성은 2위의 ‘신뢰감’(29.2%)과 ‘본인에 대한 애정’(19.3%)을 들었다.

‘경제력(남), 외모(여) 등 자신이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의 충족지수와 결혼생활의 만족지수 간의 함수관계’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대체로 일치한다’(남 : 46.8%, 여 : 70.2%)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재미있는 점은 여성의 경우 ‘결혼생활 중 대체로 일치한다’는 응답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성은 ‘결혼초기만 일치한다’(남 : 40.9%, 여 : 16.5%)에서 훨씬 높은 비중을 보였다.

[미혼74%, ‘배우자는 정신적 만족 줄 수 있어야’]
‘배우자를 선정할 때 결혼생활 중 어떤 측면의 만족도를 가장 비중 있게 고려합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정신적 만족도’(남 : 76.5%, 여 : 71.7%)를 단연 높게 꼽았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조 은영 선임 매니저는 “최근에는 배우자를 고를 때 경제력, 외모 등 최우선 조건에 높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조사결과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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