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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11-02 09:54
서울--(뉴스와이어)--목표주가 22,4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올해 1Q~3Q까지 각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구가하며, 컨텐츠 업체로서 가장 견실한 영업실적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최근 주가 수준은 ① 지난 상반기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및 중소형 스몰캡 주식의 대형주 대비 상대적 약세, ② IPTV 지연에 따른 신규 수익 창출 지연, ③ 뉴미디어 관련 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아졌던 Valuation 고평가 논란 등으로 지난해 12월 22일 26,650원의 고점 이후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뉴미디어와 관련한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의 우호적인 입장 변화 및 IPTV 관련 이슈의 재부각, 1Q~3Q까지 보여준 견실한 영업실적 증가세는 상기 3가지 우려감을 충분히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1) ’05년 EPS 기준 132.4배에 이르던 P/E 수준이 ’06년 예상 EPS 기준 30배 수준으로 기존의 과도한 Multiple 부담 우려가 점차 희석되고 있으며, 2) 2006년~2008년 Forwarding EPS에 현재 P/E 수준을 적용, 지난 보고서에서 제시한 22,400원을 적정주가로 유지한다. IPTV 등 뉴미디어 관련 컨텐츠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함으로써 현 시점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엠아이자카텍’에 대한 지분 투자는 긍정적 뉴스

전일 공시된 ‘엠아이자카텍’ 유상증자에 28억원 투자(180만주), 그 계열사 엠오엠미디어로부터 100만주를 12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부문은 컨텐츠 판권 확보를 통한 부가 사업 확대 전략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또한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 자금도 투입하는 등 SBSi가 추진중인 미디어와 결합된 컨텐츠 비즈니스에서 ‘엠아이자카텍’은 단순한 컨텐츠 공급자가 아니라 드라마, 음악, 연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투자 이전 SBSi의 현금 보유액은 160억원으로 이번 40억원 투자에 따른 무리수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3Q Review : B2B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SBSi의 3Q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경쟁사인 MBC의 ‘주몽’ 등에 비해 SBS 방송 컨텐츠 부문의 시청률이 상대적 약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2.8% 성장을 시현하였다. 세부적으로 1) B2C 부문의 경우 통합 상품 ‘S’의 지속적인 호조, 2) B2B 부문은 KTA, KNTV, 드림젠 등 일본 MCP 업체에 대한 컨텐츠 매출 호조 및 SKT, KTF 등 모바일 컨텐츠 매출, 3) 하나TV 컨텐츠 소싱 매출 등이 3Q에 계상되었으며, 이러한 Sales Spectrum 확대는 급격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해외 컨텐츠 매출은 4Q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그 이유는 해외 컨텐츠 공급 계약이 대부분 1Q와 4Q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을 겨냥한 해외 컨텐츠 매출이 점차 동남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향후 실적 전망에 매우 긍정적이다.

주력 방송 컨텐츠 수익 증가와 더불어 기타 수익 부문의 괄목한 증가세

B2B 매출이 B2C 매출을 추월하고 있는 바, B2B 매출 가운데 해외판매 증가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서 향후 구조적인 외형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통합상품 브랜드인 ‘S’의 매출 호조는 향후 IPTV 도입이 가시화되는 이전 단계에서 컨텐츠 브랜드를 제고시키기 위한 적절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엠아이자카텍’ 유상증자 참여 등 뮤직/영화/게임관련 비방송 컨텐츠 부문으로의 전략적 집중도 주목할 부분이다.

3Q부터 유입되기 시작한 하나TV 컨텐츠 매출

현재 하나TV와의 계약 관계에서 알려진 내용은 ’06.7월~’07.6월까지 초기 가입자 확보의 리스크를 염두, Minimum gurantee 방식의 ‘flat fee’가 적용되며, 매월 10일 SBSi로 수익이 유입될 예정이다. 연간 단위 계약 방식이며 주간 12~15시간 방송시간이 편성된다. 월정액의 구체적인 금액은 KT의 홈앤 서비스보다는 높으며, SKT 모바일 서비스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보인다. 3Q부터 매출에 유입되기 시작함으로써 향후 KT의 IPTV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컨텐츠 경쟁력 부문의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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