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예정
이번 정례회는 제5대 의회 개원이래 처음으로 본예산을 심의하게 되며, 전년도와 다른 점으로는 정례회의 기간이 총 6일이 늘어났다.
특히, 회기 중에 행정사무감사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7일간(11. 22 ~ 11. 30) 실시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전년도 보다 감사기간이 2일이 늘어난 것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룰 사항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용역 발주 및 활용 실적, 각종 위원회 운영, 각종 기금의 운영 및 관리현황, 각종 민원의 접수현황 및 처리내역 등이며, 상임위원회별로 요구한 자료건수는 총 524건으로 기획재정위원회 167건, 행정복지위원회 172건, 건설교통위원회 185건으로 지난해 보다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2008년 회계연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하게 될 사업예산제도이며, 올해에는 2007년도‘품목별예산서’와 병행하여 ‘사업예산서’를 시범 편성하여 부천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그동안 부천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04년도에 시범자치단체로 지정되어, 사업예산제도의 틀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재정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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