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지난 2006년 3분기 LCD TV용 패널의 출하 면적이 사상 처음으로 모니터용 패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뱅크의 3분기 대형 TFT-LCD 패널 출하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출하면적은 9.3백만 m2로 서울의 여의도 면적 (8.5백만 m2)를 넘어섰으며, 그 중에서 LCD TV용 패널은 44%인 4.1백만 m2로 3.6백만 m2에 그친 모니터용 패널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LCD TV용 패널의 출하 면적은 2004년 3분기 0.4백만 m2에 불과하여 전체 패널 면적의 14%에 불과 하였지만, 2005년 3분기 28%로 노트북용 패널을 넘어섰었다.

LCD TV 패널의 출하면적 증가는 초창기 LCD TV 개발 시기에는 30인치 미만의 중소형 사이즈 LCD TV 패널이 중심이었으나, 6세대 및 7세대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인해 30인치 이상의 대형 LCD TV의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분석했다. 실제, 2004년 3분기 30인치 이상 LCD TV의 출하 비중은 21%에 그쳤지만, 2005년 3분기에는 43%, 2006년 3분기에는 6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프의 8세대 라인과 2007년 하반기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을 감안한다면 LCD TV의 대형화는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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