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들 한일 양국의 대표 감독이 만나는 자리는 오는 11월 15일 개막을 앞둔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영화제 폐막일인 11월 19일(일) 오후에 열리는 영화제 심포지엄에 두 감독이 참석자로 확정된 것이다. 봉준호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심포지엄에서 ‘영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놓고 서로 대담을 나누게 된다. 사회는 전 일본문화청 문화부장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테라와키 켄씨가 맡았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감독.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해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의 작품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 가장 높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누도 잇신 감독 역시 일본 감독 중 국내 관객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메종 드 히미코>가 국내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게 된 것.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2005년작 <터치>가 상영된다. 감독은 <터치>의 상영에 맞춰 무대인사도 가질 계획.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감독의 명성 탓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며, 총 18편의 일본 신작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영화제 및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meff.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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