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누적 당기순이익 1조5,822억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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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6-11-02 15:00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www.shinhangroup.com 사장 이인호)는 11월2일 웹캐스팅(생중계)을 통한 3/4분기 실적발표에서 2006년 9월말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조5,822억원을 실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신한지주 관계자는“그룹의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조5,822억원은 전년동기 1조2,659억원 대비 25.0% 증가하였고, 3분기 중 당기순이익 5,101억원은 직전 2/4분기 5,957억원 대비 14.4% 감소 하였다. 직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의 감소 이유는 2/4분기 중 발생하였던 하이닉스 매각익 및 이연법인세 효과 등과 같은 비경상요인이 3/4분기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경상이익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3/4분기 중 5,101억원의 당기순이익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 평균 을 초과하는 실적이다.(불룸버그의 IBES(Interna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기준 4,800억원)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1조4,101억원의 누적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굿모닝신한증권 810억원, 신한생명 972억원, 신한카드 1,871억원, 신한캐피탈 431억원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총 누적당기순이익 규모는 4,175억원 이었다. 특히, 2001년 지주회사로의 전환 이후 비은행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그룹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05년말 11.2%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22.7%까지 높아졌다.

신한금융그룹의 분기별 이익 규모가 5천억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 은행 순이자 마진 하락폭이 은행권 최저 수준인 0.03%p에 그쳐 이자이익 증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둘째, 비이자 부문의 연간 영업실적 호전,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된다.

신한금융그룹의 3/4분기말 총자산은 217조원으로 전년도말 193.7조원 대비 12.1% 증가 하였고 총자산이익율(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1.26%, 20.88%를 기록 하였다.

주요 자회사별 3/4분기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통합 신한은행은 2006년 3/4분기까지 이자부문 이익과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1% 그리고 17.7% 증가하였고 총영업이익은 10.8% 증가하였다. 한편, 영업외이익은 2/4분기 중 발생한 하이닉스 지분 매각익 839억원, 3/4분기중 ABS후순위채에 대한 감액손 환입 748억원 등의 비경상요인으로 375.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자산건전성의 지속 개선 및 구조조정 여신의 정상화로 인하여 58.5% 감소 하였다.

직전분기와 비교하여보면, 3/4분기 중 이자이익은 6.3% 증가한 반면 비이자 이익은 13.2% 감소하여 총영업이익 증가는 1.9%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4.0% 감소 하였다.

이자이익의 안정적인 증가는 격심한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순이자 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분석 된다(신용카드 부문을 제외한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말 2.41% 대비 0.03%p 하락한 2.38%). 비이자부문 이익의 증가는 펀드 판매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05.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3분기까지 1,180억원의 이익을 실현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3/4분기중 펀드판매 수수료는 2/4분기 대비 57억원인 13.7% 감소 하였다.

신한은행의 대출자산(원화+외화)은 전년도말 대비 약8.8조원 또는 10.4% 증가하였다. 가계대출 부문 중 주택담보 대출은 3/4분기까지 3.6조원 증가하여 14.2%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고, 중소기업 부문의 대출자산은 개인사업자(소호대출)를 포함한 외감/비외감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6.9%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은 가계부문의 장기모기지론 등 우량자산의 증가와 기업부문 건전성 개선이 지속 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1%를 나타냈다. 한편 고정
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3/4분기말 현재 145.0%로 높게 유지 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이익의 증가세 지속으로 인한 자본의 증가 및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를 반영 11.6%로 전년도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본자본비율은 8.0%로 전년말 대비 0.6%p 상승하였다.

한편, 비은행자회사들은 2006년 3/4분기말 현재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누적당기순이익 규모인 4,175억원을 실현하면서, 그룹 당기순이익 기여 비중을 22.7%까지 높였다.

비은행자회사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은 신한생명이 매분기 3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유지해 왔으며 3/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3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성공적인 통합을 완료한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9.7% 증가한 1,871억원을 실현하였으며 신한캐피탈 또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18.8% 증가한 431억원의 높은 이익 수준을 기록 하였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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