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민선4기를 맞아 그동안 자연형하천조성사업에 따라 수질과 자연경관이 좋아진 전주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사실상 전주시 관문에 위치한 건산천에 대하여 획기적인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건산천은 전주천 합류지점을 기준으로 유역면적 8.46㎢로서 대부분이 구도심 지역이며 복개되어 유로연장 5.28㎞ 중 80%가 복개되었고, 875m 만 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곳 시외버스터미널에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부근 전주천 합류지점 구간에 대하여 전주시는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가꾸고자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2008년까지 주변 지역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주민과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방을 정비하면서 인도를 설치하고, 건산천 저수로와 둔치를 준설하여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하는데 주민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복개종점에서 나는 악취문제를 저감시키기 위하여 우수토실위치를 조정하고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낡고 비좁은 교량을 철거하고 계단 및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둔치에 산책로를 조성, 전주천과 연계되도록 하여 전주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특별히, 복개종점에는 유지용수를 활용한 드롭 워터 커텐(drop water-curtain)을 기획하고 있어 냄새방지를 겸하는 시설로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 된다.

총사업비는 62억원으로 예상하고, 지난 10월 용역과제심의회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9월에 전문가, 교수, 환경단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T/F 팀을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의 우수계획 공모에 응모하여 국비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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