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취ㆍ등록세를 회사에서 내준다고?
벽산건설은 11월말까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52층 초고층 일반아파트 ‘벽산 아스타’ 회사보유분의 취ㆍ등록세를 회사에서 부담키로 했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계약부담을 대폭 낮추었다. 그래서 현재 모델하우스에 그 동안 부산 경남지역에서의 관망자 및 수도권에서 실수요자와 장기 투자자 등의 꾸준한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간접적인 현금지원으로 볼 수 있어 계약자들은 그만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청약 통장이 필요없으며 동ㆍ호수를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아스타는 벽산건설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짓기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로 지하 5층 지상 52층 3개동 33에서 99평형 중대형 648가구 규모이다. 아울러 단지설계도 타워형과 판상형을 결합한 3면 개방형 구조를 도입하여 외관부터 화려하며 데크형 설계방식을 적용하여 공간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내 구조변경이 무제한 가능한 ‘플랫 슬라브’ 구조를 채택해 입주 후에도 입주자들의 취향에 맞게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초고층 선호의 주된 이유는 아파트 시세는 물론 세금 산정기준인 기준시가에도 반영되고 있으며 국세청은 지난해 4월 기준시가 발표 때 조망권이 아파트값의 10~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연습장ㆍ클럽하우스ㆍ게스트룸 등 단지내 입주민 전용의 커뮤니티 시설도 초고층 아파트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내 최상류층에 속하는 이들은 자기들끼리 동호회를 만들어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철저한 상류층 커뮤니티를 형성하다 보니 인적 교류 자체가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 도곡동 타워 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처럼 특정 계층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면서 형성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프리미엄’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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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아스타 051) 555-8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