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겨울 토종 국산 온라인 게임이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어 개발된 외국 온라인게임과 맞붙어 뜨거운 결투를 펼치고 있다.

엠게임 (대표 박 영수)과 KRG소프트 (대표 박 지훈)가 공동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인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이번 주 웹 순위 분석 및 평가 사이트 랭키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순위에서 WOW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가 93위, 열혈강호 온라인이 94위를 차지, 현재 유일하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두 온라인게임이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WOW는 전체 순위와 전체 점유율에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픈 베타 시작시점부터 지금까지 수직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게임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도 ‘열혈강호 온라인’이 WOW를 맹추격, 순위차가 점점 좁아지고 있어 본격적으로 PC방 시장 공략을 시작하면 순위차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게임 플레이 방식과 화사한 그래픽, 그리고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게임성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게임의 뜨거운 접전은 “국내 온라인게임 Vs 외국 온라인게임”으로 그 의미가 확대 되어 한 동안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 편, 열혈강호 온라인이 최근 선 보인 코믹한 패러디 컨셉의 광고가 입소문을 타며, 신규 가입 회원 증가로 이어져,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고지 점령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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