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 준공식 개최
이번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의 준공은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유전자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지난 2004년 10월 기공식 첫삽을 뜬 후 2년 만에 드디어 로봇시스템이 장착된 무려 50만점 저장규모의 농업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신축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최근 노르웨이 정부도 북극지방에 있는 한 섬의 지하에 지구적 대재앙에 대비할 농업유전자원 저장고를 짓는 “노아의 방주” 계획을 착수한 바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국가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진 농업유전자원 보존시설을 참조하여 농업유전자원은행 신축기본계획 확정, 부지선정, 건축설계 및 시공, 저장시설 장착을 완성하였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종묘산업계, 관련단체, 언론계 등 외부 초청인사와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관련연구원 등 약 300 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농업유전자원 보존 및 이용과 관련 큰 성과를 이룬 기업대표에 대한 훈·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이 거행되었는데, 고당도 수박 및 참외 품종개발, 채소종자 수출에 힘쓴 (주)농우종묘의 조대현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식물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녹두품종을 개발하여 아시아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공이 큰 (주)고추와 육종의 박효근 대표는 석탑산업포장을, 전통잡곡 종자보존을 실천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헌신한 원주시 신림면 농협의 김규동 조합장은 농림주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 준공은 앞으로 본센터가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를 총괄하고 농업유전자원 종합정보센터로서 국제규약을 이행하며 국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차원에서 농업유전자원을 보존 활용하는 명실공이 국가 및 세계농업유전자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앞으로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는 한국농업의 성장 원동력으로서 농업유전자원을 잘 보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대국민 농업유전자원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종자 허브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유전자원 보존시설이 취약한 아시아 지역 자원부국의 유전자원을 영구 안전보존을 위해 힘쓰며, 국제식물유전자원연구소 지정 유전자원 전문가 훈련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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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원과 강정훈 연구관 031) 299 -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