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FTA에 따른 추계 자매마을 농촌봉사활동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 이도영)은 11월 2일 농촌 자매결연마을인 안동시 풍천면 도양2리(리장 : 권영화)를 방문하여 참외주산지인 마을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일손을 돕는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30여명은 6명씩 5개조로 나뉘어 폐비닐을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주변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을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7곳에 대하여 무료수질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는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마을노인회관에서 노인 50여명을 상대로 심전도, 간기능, 콜레스테롤, 만성성인병 등 22종에 대해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 간 도시락 등 음식을 마을주민과 함께 먹으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청취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독거노인 두 가정을 방문하여 30만원 상당의 라면과 국수를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쌀, 콩 등 도양 2리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솔선수범하여 팔아주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7월에도 도양2리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 4대와 마을주민의 식수인 지하수 4개소에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금년 6월에는 마늘수학, 참외 선별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30만원 상당의 청소기와 라면, 화장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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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담당 박윤용 054-602-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