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스 블릭스(Hans Blix)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총장(78)이 각종 국제기구 활동을 통한 테러 무기 확산 억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금) 오후 3시 고려대 LG-POSCO경영관 4층 강당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고려대 2006(명박)제4호)를 받는다.

고려대측은

“한스 블릭스 전 사무총장은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으로 국제원자력기구의 사무총장을 네 차례나 역임했고 테러무기 확산 억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지도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스 블릭스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78년 스웨덴의 외무부 장관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2000년 對이라크 UN무기사찰단장과 2004년 대량살상무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제기구 활동으로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기여해왔고 현재는UN WMD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스블릭스는 현재 미국 국제법학회의 명예 회원으로 다양한 국제법과 헌법관련 주제의 저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이날 학위수여식이 끝난 오후4시부터는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제 21회 인촌기념강좌에서 군비축소와 핵확산 방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원고는 다음주 중으로 발송하겠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삼양그룹의 김상홍 명예회장(83)도 명예경제학박사학위(고려대 2006(명박)제3호)를 받는다.

고려대는 “한국의 근대산업의 초석을 닦았고, 중용지도의 경영철학으로 우리 나라 대표적인 성장기업을 이끌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기업경영사에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므로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 59년동안 기업경영 일선에서 일해 왔으며 70년대 국가적인 고도 성장기를 맞아 많은 후발기업들이 급격한 성장과 확장을 꾀할때에도 민족과 사회에 꼭 필요한일, 회사의 분수에 맞는 일을 해왔다. 이런 그의 노력은 IMF외환위기라는 암울한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힘의 원동력이 되었고 기업의 내실을 중요시하는 중용정신과 구성원의 애정을 강조하는 인화 그리고 기술혁신이라는 철학을 통해 82년의 역사의 대표적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을 이끌어왔다

김 회장은 현재 전국 경제인연합회 고문과 재단법인 양영재단 · 수당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86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89년 한국의 경영자상, 2001년 제4회 유일한상을 받았고 지난 99년 자서전 <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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