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매물대 상향 돌파 가능성, 추가 상승을 겨냥한 비중 확대
환율 불안에도 불구하고 수출지표가 여전히 긍정적인 가운데 7~8월을 바닥으로 소비, 고용, 투자, 정부지출 등 대부분의 내수지표들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곳곳에서 경기회복 신호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미 주식시장에서도 내수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옵션만기를 전후로 프로그램 매물 출회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국내 자금 흐름은 오히려 수요 우위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만기로 인한 지수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순수 주식형과 성장형 펀드를 기준으로 일별 유입규모를 살펴본 결과, 10월 중후반경 일평균 200~300억원대의 순유출을 보였던 주식형 펀드가 월말을 바닥으로 해서 50~100억원대(재투자분 제외)의 순유입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유입 강도를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지난해 연말, 올 연초에 들어왔던 자금유입분 중 일정부분이 소화되었다는 점에서 수급은 탄력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옵션만기일을 전후로 한 물량 출회는 주식 매수의 좋은 기회
목요일 옵션만기를 전후로 출회 가능한 프로그램 물량은 최대 3,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의 수급구도로 본다면 무시하기 어려운 규모이지만, 기계적인 의미가 강한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흐름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저항선 상단으로 작용하고 있는 1,380p선을 확실하게 벗어날 경우, 국내자금 유입을 통한 수요 우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업종 및 종목별 주가도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지수 상승을 겨냥, 국내외 기관성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건설, 유통, 보험 등 내수관련주에 대한 비중 확대와 IT에 대한 저점 매수를 병행하는 전략이 유리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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