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제대혈 논쟁에 대한 세원셀론텍의 입장

뉴스 제공
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6-11-03 20:42
서울--(뉴스와이어)--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2001년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인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을 개발하며 국내 세포치료제 가이드라인 설정에 기여하는 등 국내 세포치료 관련 바이오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세원셀론텍이 200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은 국내 제대혈은행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국제적 표준기준인 COBLT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하여 1만8천여 유니트의 제대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제대혈을 장기간 보관하여 이식 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채취된 제대혈을 입고에서부터 동결하는 순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가장 완벽하게 보관해야만 한다. 베이비셀은 세포치료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GMP 운영지침에 따라 고청정도의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준수하고 있으며, 최적의 동결보존제 및 해동제를 개발하여 보다 엄격한 제대혈 보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보관 중인 1만8천여 유니트의 제대혈은 공정 및 동결 직전 세포 생잔율이 90% 이상에 이르는 제대혈 만을 동결보관하고 있다. 이러한 1만8천여 유니트에 이르는 전체 제대혈 검사 데이터는 철저하게 기록, 보전되고 있으며 원한다면 언제든지 일반 산모뿐 아니라 공익기관의 열람이 가능하다. 국내 제대혈은행 표준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지금, 오히려 이러한 계기를 통해 베이비셀의 엄격하고 과학적인 제대혈 공정 및 보관시스템에 대해 정부기관의 객관적 공증을 받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오일환 교수가 영국 혈액학 저널에 게재한 냉동 제대혈의 세포 생존력 관련 Short Report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재고는 정도를 가고 있는 민간 제대혈은행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신뢰 속에 제대혈 보관을 선택한 많은 국민들에게 혼선과 선의의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또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에서 겪었던 오류를 다시금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한 바이오 기업의 미약하지만 강한 대응의 목소리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첫째, 본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가 가톨릭의대 연구소 자체 제대혈 보관기술을 근거로 한 것인지, 아니면 국내 민간 제대혈은행의 참여가 이루어진 것인지, 연구 자원으로 활용된 제대혈의 출처 및 공정과 보관 상의 절차 등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연구결과는 대학병원 연구소에서 제시하는 단순한 의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분석에 사용된 제대혈의 공정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또 보관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리포트 상에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공정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자체 보관기술을 근거로 했다면 단지 40개에 불과한 제대혈 샘플링을 통한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는 것으로 국내 모든 제대혈 보관실태에 대한 오해와 확대해석을 불러 일으킬만한 소지가 다분한 논리의 비약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학 연구소나 일반 병원과 비교할 수 없는 무수한 제대혈 공정경험과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대부분의 민간 제대혈은행에 대한 사전 인식이 있었다면 이러한 무책임한 연구결과 발표는 보다 명확하고 차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리포트에서 제시한 새로운 검증법은 가설일 뿐이며 개인의 자격으로 의견을 표명한 것일 뿐, 제시한 가설에 대한 재현 연구가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논문저자 역시 최종 고찰에서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설은 아직 과학적 정설로 받아들이기엔 시기상조라고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연락처

세원셀론텍 홍보팀 강양숙 대리 02-2167-9174 016-559-960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