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CU와 산학협력 강화

대전--(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총장: 허운나, www.icu.ac.kr)와 국내최고의 통신회사인 KT(대표이사 사장: 남중수)가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CU는 지난 ‘99년 KT와 시장친화적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산학협력프로그램 협정을 체결, 산학협력을 가동해 온데 이어 최근 ICU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ICU는 6일 오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위치한 ICU 국제회의실에서 허운나 총장과 KT R&D부문 윤종록 부사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KT 4G@ICU 공동연구센터’를 설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CU가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연구센터를 직접 학교내에 설치한 것은 4G 이동통신, e-Health 산업화, 휴대폰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연구 등을 위해 작년 3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ICU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와 함께 KT 4G@ICU 공동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ICU는 11월 현재 광인터넷연구센터 등 2개의 과학기술부선정 우수연구센터(ERC)와 초고주파회로연구실 등 3개의 국가지정연구실(NRL), 모바일 멀티미디어연구센터 등 4개의 정보통신연구센터(ITRC) 등을 포함, 국내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의 IT관련 연구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ICU가 6일 밝힌 KT R&D부문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세부협정을 보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KT의 임직원과 ICU의 교수 및 학생이 일정기간동안 상대기관에 서로 파견돼 협력하는 등 인력교류를 증진한다는 내용이다.

또 이들 두 기관은 KT 4G@ICU 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미래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대단말 기술개발과 4G 이동통신 무선접속 기술개발 등 차세대 무선통신 사업모델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KT는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올부터 내년까지 2년간 ICU에 매년 3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ICU는 이와 함께 KT의 IT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최신기술 교육과 전문역량의 강화를 위해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T-ICU 공동연구센터는 ICU내 학부동 건물 4층에 약 50여평 규모로 마련돼 있는데 김명철 공학부 교수 등 ICU 공학부 및 IT경영학부 교수진 11명과 석·박사 과정 학생 40여명, 그리고 KT R&D부문에서 파견한 연구인력이 참여해 차세대 무선통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99년부터 KT와 산학협력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한 이후 ICU는 작년까지 130여명의 학생들이 KT 기술연구소에서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Web 플랫폼 보안기술 연구 등 40여개의 과제를 위탁받아 수행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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