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 상품들이 ‘세계한상(韓商)대회’에서 호평을 받고 돌아왔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산시 BEXCO에서 열린 ‘제5차 세계한상대회’에 도내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파견한 결과, 277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 KINTEX에서 열린 ‘제4차 세계한상대회’에서 163만불의 수출계약 성과에 비해 70%가량 대폭 증가한 것이다.

한상대회는 한국상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신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수출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하는 행사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축이 돼 지난 2002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예년의 경우와 달리 참여업체 대부분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자기류(마늘황토구이기)를 가지고 참가한 나주의 충주산방은 호주지역 면세점과 중국지역 수입업체인 오케이월드와 총 40만불의 물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케이월드와 중국지역 판매 독점권을 협상키로 하는 등 미주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으로도 추후 활발한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함평군의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은 캐나다 한인실업인연합회, 미국 텍사스 식품연합회, 독일 ㈜티지 등과 75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완도의 한우유자영농조합은 캐나다 한인실업인연합회 등과 55만불의 유자차를 공급키로 계약했고 유럽 한인경제인연합회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도 진행키로 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신창섭 전남도 기업통상과장은“추후, 수출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행정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캐나다 한인실업인총연합회’를 전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로 위촉하고 캐나다 지역에서 전남도 농수산물 상설판매장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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