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국화특별전, 가을 축제로 자리잡아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올해의 전시품은 전량 수목원에서 자체생산한 각양각색의 국화 6,000점으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진한 가을의 국화향과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20여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마지막 날인 11월 5일 하루에만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국화특별전」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4일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이「국화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하여 수목원관계자들과 전시회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대구수목원이 쓰레기매립장에서 탈바꿈하여 지역 최대의 식물전시회장으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직원들과 일용인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한편,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Forestry/
연락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담당 이상석 053-642-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