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부산시민공원조성 기본구상(안) 작성자로 최종 선정된 뒤 기본구상(안) 수립을 위해 8월 하야리아 기지 폐쇄식을 전·후로 3일간 F.O사의 한국인 직원이 현지조사를 모두 마쳤으나 보다 완성도 높은 기본구상(안) 작성을 위해 F.O사의 사장인 제임스코너가 11.8(수) 부산을 직접 방문하여 부산시민공원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중간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11월 9일(목) 오전 10시에 부산시청 1층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공원조성 자문위원, 하야리아시민공원추진범시민운동본부 임원, 시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조경, 도시계획, 환경,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민공원조성 기본구상(안) 중간보고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코너(James Corner)는 band scheme, pod scheme, leaf scheme 등 4가지 타입의 기본구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내용은 ·국립국악원과 부전역의 축의 개념을 도입한 안과 ·센터럴파크의 개념을 도입한 안, ·기존 시설물 배치 동선을 이용한 안 등이다.
부산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선정한 뒤 이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자문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최종 합의를 도출한 후, ·내년 1월 F.O사의 제임스코너(James Corner)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민공원조성 기본구상(안) 최종보고회를 갖고, 아울러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산시에서는 하야리아부대 이전지 약 16만평의 전체부지를 자연형·휴양형의 세계적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올 2월부터 전문가 간담회, 시민공청회, 인터넷 시민설문조사, 부산시민공원조성 자문위원회 발족 및 자문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모색해 오는 등 착실한 준비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조성과 이와 연계한 주변지역의 개발이 부산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도심공간 재창조의 모범이 되고, 새로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주변지역 44만평도 시민공원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변지역종합계획수립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에 있으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시행령”이 9월 공포됨에 따라 관련조례 제정을 12월까지 마칠 끝낼 방침이다. 난개발을 막기 위해 내년말까지 건축이 제한되어 있는 12만3천여평의 주변지역 종합계획 수립 또한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제임스코너(James Corner)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조경전문가이며, 도시설계가인 동시에 F.O사의 창업자이다. 영국출신의 코너는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 폴리탄 대학 건축학부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조경학 석사를 마쳤으며 지난 2000년부터 펜실베니아 대학 조경학과의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주요 설계 작품으로는 캐나다 공군비행장 이적지를 공원화 한 “다운스뷰 파크(Downsview Park)”, 미국 뉴욕의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활용한 “하이라인(High Line)” 등 국제공모에 많은 당선작들이 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가 끝나면 제임스코너 등과 함께 인터뷰를 가질 예정으로 있어, 언론사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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