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지속가능한 도시의 물관리를 위한 빗물 모으기와 빗물이용에 대한 특별강연이 내일(11.8) 오전 1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어 홍수예방 및 하천의 유지용수 활용 등 부산시의 빗물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행정부시장, 박만준 공동대표)가 주최하는 이날(11.8) 강연회는 환경단체 및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빗물이용 지구사랑 DVD 상영, 재미있는 빗물 이야기와 부산시 빗물관리 구상, 빗물이용시설의 2년간 운전사례 및 확산방안 등 한무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소장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한무영 소장은 강연에서 “내리는 빗물은 ‘산성’이나 일정기간 모아두면 ‘중성’으로 되어 수세식변소나 청소용수로 쓰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빗물을 잘 모아서 이용하면 엄청난 양의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도시의 물 순환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빗물은 하늘이 공짜로 준 자원으로, 빗물이 흙 묻기전에 잘 받아서 쓰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도서지역의 개인주택 및 다세대 주택에서 빗물을 모아 사용하면 생활속에서 물 절약 및 환경보호를 쉽게 실천하는 것이 되고, 나아가서 지역환경을 살리는 길이다”고 덧붙이며, 빗물 저금통(건물의 지붕면에 내린 빗물이 홈통을 지나면서 간단한 필터과정을 통해 저장되는 시설)에 의한 빗물이용 확산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11.8) 강연회를 통해 빗물의 산성도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풀고, 빗물이용에 대한 공학적·과학적 접근으로 ‘빗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과 활용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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