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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4-12-09 10:05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초당 1.6기가비트(1.6Gbps) 속도로 구동하는 최대용량의 512메가비트 그래픽 DDR3 D램을 업계최초로 개발, 주요 그래픽 카드 및 게임기 업체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기존 최대·최고 속도는 256메가비트 용량에, 1.4Gbps 속도였다.

그래픽 D램은 데스크톱PC·노트북·워크스테이션·고성능게임기 등에 탑재돼, 영상 및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며, 범용 D램 보다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고부가 제품이다

그래픽 DDR3 D램은 동작전압이 1.8V인 저전력 제품이며, 기존 그래픽 DDR 제품이 클럭당 2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비해, 4개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해 고속 동작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그래픽 DDR이 데이터 입력과 출력을 담당하는 스트로브(Strobe)핀을 한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그래픽 DDR3는 각각 입력과 출력으로 나눠진 두개의 스트로브 핀을 통해 두배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1.6Gbps 그래픽 DDR3 제품은 초당 6.4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가져, 1초에 신문 30년 분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세계 반도체 표준기구(JEDEC)의 차세대 그래픽 DDR3 표준인 136볼 BGA(Ball Grid Array) 패키지를 업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용량이 512메가비트 그래픽 DDR3가 최대 8개가 탑재된 512메가바이트까지 증가해, 기존 256메가비트 그래픽 DDR3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며, 차세대 게임기에서도 내년 말부터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 업계 최초로 256메가비트 그래픽 DDR3 양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1천5백만개 이상을 판매했으며, 내년에는 512메가비트 그래픽 DDR3의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가,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2005년 그래픽 D램 시장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15억불 규모로 예상되며 이 중 GDDR3 시장은 약 3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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