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최종선택 ‘남성은 신뢰감, 여성은 편안함’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8일부터 31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728명(남녀 각 36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 후보가 2명이상 경합 중일 때 최종 한명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신뢰감’(48.3%)을, 그리고 여성은 ‘편안함’(33.5%)을 가장 높게 꼽은 것.
다음으로 남성은 ‘본인에 대한 애정’(17.6%), ‘상대 가족의 자신에 대한 평가’(11.8%)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여성은 2위의 ‘신뢰감’(29.2%)과 ‘본인에 대한 애정’(19.3%)을 들었다.
‘성혼에 이를 수 있는 이성간의 상대 만족도 수준’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서로 주요 조건만 충족되면 된다’(남 : 47.1%, 여 : 45.8%)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 남성은 ‘너무 거슬리는 사항만 없으면 무방하다’(32.4%), ‘배우자 후보 중 비교우위이면 된다’(9.2%)고 답했고, 여성은 ‘상대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따라간다’(17.9%)와 ‘너무 거슬리는 사항만 없으면 무방하다’(16.7%) 등을 꼽았다.
‘경제력(남), 외모(여) 등 자신이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의 충족지수와 결혼생활의 만족지수 간의 함수관계’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대체로 일치한다’(남 : 46.8%, 여 : 70.2%)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재미있는 점은 여성의 경우 ‘결혼생활 중 대체로 일치한다’는 응답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성은 ‘결혼초기만 일치한다’(남 : 40.9%, 여 : 16.5%)에서 훨씬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배우자를 선정할 때 결혼생활 중 어떤 측면의 만족도를 가장 비중 있게 고려합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정신적 만족도’(남 : 76.5%, 여 : 71.7%)를 단연 높게 꼽았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조 은영 선임 매니저는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남성은 심성이 고운 여성을 많이 주문하고 여성은 푸근한 성품의 남성을 많이 찾는 현상이 있는데 이번 조사결과와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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