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에서 시행중인 ‘웃음요법’이 우울증 환자들의 증세호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북부노인병원은 치매, 중풍,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웃음요법 전문가를 초빙해 웃음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웃음요법을 받은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치매, 중풍환자의 재활치료 및 스트레스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웃음 요법 시행 결과 우울증을 동반한 치매 증세를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우울증 증세와 불안장애증세가 크게 완화되었다, 또한, 병원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공포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웃음요법은 많은 근육을 움직이게 해 안면 마비 및 수지마비 환자의 재활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장대소나 요절복통을 하게 되면 우림 몸의 650개 근육, 얼굴근육 80개, 206개 뼈가 움직이며 에어로빅을 5분 동안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주 웃음요법시간을 기다린다는 김모씨(72세, 여)는 “나이가 들어 웃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지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기분이 좋고, 일주일 내내박장대소 했던 시간들이 잔상처럼 남아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사람이 웃을 때 우리의 몸에서 통증을 진정시키는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개선에 도움을 줘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웃으면 산소공급이 2배로 증가하여 우리 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또한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솟구치고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신영민 원장은 “웃음요법은 치매, 중풍 등으로 불안을 많이 느끼는 환자에게 웃음 경험을 증대시켜 와상에 대한 불안 및 병원 입소 후의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이 웃음으로써 안면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해 얼굴 스트레칭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안면마비환자의 근육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dru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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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부노인병원 홍보담당 주영래 010-6426-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