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으로 인한 우리나라 손실액 총 7조원, 황사발생 방지에 적극 나서야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은 황사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황사로 인한 피해는 산업과 국민들이 부담하는 의료비까지 포함하여 약 7조원 에 달한다고 밝히고, 황사 피해를 막는 근본 대책은 황사발원지의 사막화를 막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몽골 정부와의 협력은 물론 국민적 공동 참여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중국 청도간 송유관 설치사업과 황사발원지 식림사업 추진 필요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은 이번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황사·사막화 방지 활동은 황사 방지는 물론 해당지역 수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중국 청도를 연결하는 송유관 설치(12,000km) 계획과 연계하여 주변지역의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국가차원에서 중국정부를 비롯한 관련 프로젝트 참여 국가들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산업계, 황사피해 방지사업에 높은 관심 보여
한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박문희 소장은 대성그룹이 몽골에서 시행해온 구체적인 식림사업 방법 및 과정을 발표하였으며, 대성그룹은 사막지역에서 수자원을 개발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인근주민의 화력 이용을 줄이고 황사방지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황사 방지를 위해 한·중 동북아 공동 사업추진 및 협력 중요
한중 미래숲(대표: 권병현 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중 우호 녹색장성’과 같은 식림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황사에는 중금속까지 다량 함유되어 호흡기관련 사망자수가 증가(단국대 권호장 교수)하였으며, 황사발생 횟수도 증가(강원대 강신규 교수)해 조속히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북경임업대 조정령 교수는 중국도 황사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한중 협력과 공동 사업추진에 공감하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황사 방지를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CDM사업 배출권을 인정해주어야
한편 전경련은 사막·사막화 지역의 식림활동이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승인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 조림(A/R) CDM 사업 : Afforestation and Reforestation CDM)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조림사업을 통해 얻어진 탄소배출권을 선진국의 의무감축에 이용할 수 있는 체제. 사업으로부터 얻어진 탄소배출권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에 판매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발전에도 기여.
이날 세미나에는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 산림청 서승진 청장,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 한국녹색문화재단 이형모 이사장 및 각 기업과 학계의 환경 및 황사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중국 학생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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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업조사본부 이병욱 본부장 (02-3771-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