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 “한국에서 배운 최첨단 멀티미디어 저작기술이 이라크 직업훈련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 할 수 있을 것” 이라크 직업훈련 전문가인 가싼 알리(Gassan H ALI, 49세)씨가 8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지난 1달여 ‘직업훈련 교육보조자료 개발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으면서 밝힌 소감이다.

#2. 지난 4월 전북인력개발원을 통해 ‘자이툰 기술학교 연수과정’을 수료한 자이툰 기술학교 컴퓨터 교사 니아지 가지 마흐무드(Niazi Ghazi Mahmood, 27세)씨. 그는 현재 한국에서 전수받은 ‘훈련원 운영방법’, ‘교육훈련 교재 제작방법’ 등을 이용, 학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한국 기술을 배우러 오는 이라크인들이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 손경식)는 8일 “이라크 재건사업을 위해 실시한 이라크 대상 연수 수료생이 이라크 컴퓨터 교사, IT전문가, 미디어 관계자 및 해당 공무원 등 9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의 이라크인 연수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의 위탁을 받아 실시중이다.

상의 측은 연수단을 위해 인력개발원별로 25일~45일의 ‘이론 및 실기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 연수생들은 ‘국내 산업체 견학(현대차 울산공장, LG전자 구미공장, POSCO 포항공장 등)’, ‘문화탐방(부여, 경주 등)’, ‘인력개발원 교사 가정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산업, 문화, 사회 체험도 함께 했다.

연수를 마친 이라크인들은 그간 한국체험기를 바탕으로 귀국 후 ‘멀티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환경 개선’, ‘신지식기반사업 활성화’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의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이라크 IT산업, 직업훈련시스템 등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한-이라크 우호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의하여 연수생 규모를 내년까지 계속 늘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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