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 라이트, 울트라 로우, 달콤한 향...이러한 담배에 속지마세요
최근 국내 모 담배회사가 니코틴 0.05mg, Ultra Low, Sweet Flavor를 출시하였다. 마치 니코틴 양이 0.05mg이고 타르 량이 적어 덜 해롭고 과일 향기를 넣어 순한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담배회사의 판촉행위는 이미 미국에서는 소비자에 대한 사기 행위로 법원 판결이 난 바 있다. 또한 가향담배는 미국 40개 주에서 청소년의 흡연을 유혹한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 되어 있다.
니코틴, 타르 감소 담배는 필터에 구멍을 더 뚫어 놓은 것일 뿐입니다.
소비자들은 니코틴이나 타르 양이 적은 담배는 마치 최첨단 기술로 만든 고급담배로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니코틴이나 타르를 감소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비용이 적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방법이 담배 필터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담배를 빨 때 외부에서 공기가 그 구멍으로 유입되어 담배연기를 희석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구멍을 많이 뚫으면 니코틴이나 타르 양이 줄어들고 적게 뚫으면 니코틴이나 타르 양은 많아지는 아주 간단한 이치이다. 니코틴 0.5 담배란 결국 다른 담배보다 공기를 많이 피우게 만든 것이다.
저 니코틴 담배는 더 자주 많이 피우게 만듭니다.
담배 속 니코틴 양의 많고 적음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니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 필요한 니코틴을 빨리 얻게 되기 때문에 담배를 적게 피우게 되고, 니코틴의 양이 적으면 더 자주, 더 많이, 더 깊이 피워 필요한 양의 니코틴을 채우게 되기 때문이다.
담배회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판매 촉진 속임수 전략입니다.
따라서 니코틴 양이 적은 담배를 피우면 결국 담배를 더 피우게 되어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흡연자에게는 담배 값이 더 들고, 담배회사는 더 많은 담배를 팔아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는 아주 단순한 논리다. 담배회사가 저 니코틴 담배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흡연자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위한 판매촉진 전략이며 속임 수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흡연율이 크게 감소해도 담배회사의 수익은 계속 증가하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러한 담배회사의 판매 전략에 속지 말라고 경고해 온지 오래다.
美 연방 법원, 마일드·라이트 용어는 소비자를 속인 것이라고 판결
소비자들 2000억불 정도의 집단소송 움직임.
미국에서는 마일드, 라이트, 울트라 라이트, 자연 등의 용어를 담배 갑에 표시한 것은 소비자를 속인 것이라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재 20개주에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 시에서만 2000억불이나 되는 큰 소송이다. 이 소송에서 담배회사들이 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며 담배회사들이 패하면 담배회사들은 파산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향기 첨가 담배도 미국에서는 판매 금지하고 있습니다.
각종 향기를 첨가한 담배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유(실증적으로 증명됨)로 미국 40개주에서는 판매금지하고 있다.
이미 외국에서 속임 수라고 판결이 났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준한 담배규제를 위한 국제조약에서도 그러한 용어의 사용을 금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담배회사가 이러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것은 실로 부도덕하고 어리석은 행위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담배회사의 얄팍한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연락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복근부장 02-2632-5190, 010-4787-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