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올 연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生生복지현장 카’로 서울복지현장 방문
서울복지재단(대표 李城圭)은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소외계층의 고충을 파악하고 복지현장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生生복지현장 카’로 서울복지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生生복지현장 카(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장차)’에는 복지시설 이용자, 사회복지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탑승해 복지시설을 방문하는데 이용되는 등 움직이는 복지서비스 상담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방문에 앞서 오는 11월 10일(금), 오후 1시에 서울복지재단에서 ‘生生복지현장카 발대식’을 갖고 1차 목적지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소재)으로 출발한다. 1차 노인종합복지관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현황과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生生복지현장 카』의 출범의미는 서울시 복지수요시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서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질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있다. 내년 초에 발표할 ‘서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자치구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서 서울시의 복지환경과 복지자원에 맞는 4년간의 중·장기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향후 서울시 복지정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면에서 중요성이 크다.
이번 복지현장 방문은 ▲복지시설 이용자, 해당 분야의 사회복지전문가, 시민 등이 복지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해 ▲복지수요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복지현장에서 기초한다』고 전제하고, 『복지수요시민의 욕구를 파악해 보다 현장 밀착형 복지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원스톱 복지서비스의 대안을 찾기 위한 것』이 이번 『生生복지현장 카』의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生生복지현장 카』는 부랑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무료노인요양시설 등 복지시설 유형별로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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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심사평가부 심사평가부 장김남식 02-2011-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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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9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