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 원격화상 강의를 통한 지능형 로봇 교육 동아공고에 시범 실시
동의과학대학에서는 동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8일 오전9시부터 2시간 동안 원경화상을 통해 지능형 로봇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화상강의는 동아공고의 기계 로봇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 선정에 따라 동의과학대학의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로봇테크 전공 교수들의 특강을 통해 로봇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
동의과학대학에서는 원격화상 강의를 위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들을 중심으로 2과목의 강좌를 마련하였으며, 동아공고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실에서 2시간의 교육과정을 여과없이 모두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로봇실습실에서 실시되는 강좌는 고석조 교수의 ‘지능형 롯봇개발 동향’이라는 내용과 김대경 교수의 ‘메카트로닉스 개론’ 등 2과목으로 실습장면 및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며 원격화상을 통해 동아공고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원격강의를 통해 동아공고 로봇기계과 학생는 동아공고 로봇실습실에서 원격강의를 청강할 수 있는 반면, 동의과학대학 강의 교수는 대학 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지능형로봇실습실에서 화상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화상강의의 특징은 양방향 통신에 의한 강의 이므로 고교 학생들의 청강 모습을 볼 수 있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의과학대학 로봇전공의 김대경 교수는 “지능형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고교와 대학이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동아공고 로봇응용기계과 및 동의과학대학 로봇테크 전공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강의를 통하여 지능형 로봇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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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1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