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나서
8일,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가진 행사에는 추진본부에 소속된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자재공급사, 고객사, 운송사 대표와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들어 저출산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포항시의 인구가 점차 줄어들자, 포항시는 각급 학교와 기업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포항인구 늘리기 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포항주소갖기 범포스코 추진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참여 업체들은 회사별로 신입사원 등 주소이전 대상자를 발굴해 주소이전을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출퇴근 버스와 공공장소에 현수막을 내걸기도 하였으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시 자막 캠페인도 실시하여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한국 근대화를 이끈 철강산업의 메카이자 경북 제1의 도시로 성장한 포항이 최근 들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을 비롯한 시민들 모두가 ‘포항주소갖기가 포항사랑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후 포스코 제강부 소속 김송이(22) 씨를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즉석에서 포항시 공무원 입회하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포스코의 이번 포항주소갖기 운동 추진은 포항이 경제발전을 지속하고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범시민 포항사랑운동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인구는 지난 2000년 최고 51만 6천명에서 지난해 50만 7천명으로 감소되었으며, 50만 미만으로 줄어들 경우 대도시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행정사무 권한이 없어지고 중앙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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