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지구지정, 사업시행자 지정 등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혁신도시 계획기준(안)을 우선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 강원, 경남, 경북, 충북 혁신도시는 지구지정 완료(10.30)
** 광주·전남, 전북 혁신도시는 11월 지구지정 예정

금번 계획기준(안)에 의하면 혁신도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 색채 및 스카이라인 계획 등을 수립하여 독창적이며 통일성 있는 도시미관을 갖출 예정이며, 보행자·자전거 등 녹색교통 중심으로 교통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상업·업무용지 비율, 개발밀도를 분당·일산 등 신도시의 절반 수준으로 정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 용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계획기준(안)의 주요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전국 10개 지역에 건설되는 혁신도시는 보행자·자전거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로 조성된다.

개발면적 중 주택용지의 비율을 30%이하로 하여 도시가 베드타운(Bed-Town)화 되는 것을 방지하였으며, 상업·업무용지도 1기 신도시의 절반 수준인 3% 내외로 하였으며,

* 제1기 신도시 상업·업무용지 비율 : 7.7%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개발밀도를 분당, 일산 등 제1기 수도권 신도시 절반 수준인 250인/ha~350인/ha 범위에서 계획하도록 하고,

* 제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개발밀도 평균 : 672인/ha

보행자·자전거 등 녹색교통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승용차는 가장 마지막 고려 순위로 정하도록 계획하여, 보행 및 자전거로 도시내 주요시설로의 편리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도시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생활권의 중심에 대중교통수단과 연계된 보행자전용지구(Transit Mall) 또는 문화 중심거리를 조성하여 쇼핑,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였고, 공공·교육·문화·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복합화하여 주민들이 수준높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예시1) 근린 체육시설과 학교 실내체육관의 복합화 등을 통하여 수준높은 시설을 학생과 주민이 공유가능

** (예시2) 문화시설의 다양한 강좌를 학교의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과과정을 주민들에게는 꾸준한 문화서비스 제공이 가능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하여 혁신클러스터용지(이전공공기관용지 및 산학연클러스터용지)를 15% 내외로 확보하도록 하여, 새로운 고급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시 미관 및 경관 분야에 대해서는 지역의 특성 및 역사·문화에 어울리는 독창적 도시 경관 형성을 위해서 도시 통합이미지계획(CI : City-Identity)을 수립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색채 계획, 스카이라인 계획 등을 수립하여 도시를 계획하도록 하여 기존 도시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도시미관 및 이미지를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시 물 관리계획, 에너지수요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형 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혁신도시는 계획기준(안) 및 혁신도시별 기본구상을 토대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내년초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07년 상반기에 개발계획 승인, ’07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07년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2012년까지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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