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체, 휴대폰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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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9:12
서울--(뉴스와이어)--주요 택배사들이 휴대폰을 이용한 택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SK텔레콤과 제휴, 전화번호를 몰라도 문자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9일부터 개시했다.

택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휴대폰에 ‘택배’나 ‘렌터카’를 입력한 뒤 통화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된다. 한번 입력한 단어는 두번째 이용시부터 첫글자만 쳐도 자동입력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2006년 1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단말기를 갖고 있는 고객은 네이트 버튼을 누른 뒤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워드다이얼 사이트(www.worddial.co.kr)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SMS서비스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가입절차는 없다.

한진은 고객서비스센터 문의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주소 서비스는 한진택배 대표번호인 1588-0011을 입력 후,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의 단축키를 누르면 한진택배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택배 배송조회 및 영업점 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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