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대상자, 외국인 주부 등을 위한 한글교육 현장에 투입

대구--(뉴스와이어)--대구 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성칠)는 2006년 10월 17일부터 음주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현직 학원 강사를 대구 ·고령 관내 한글학교에 투입하여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한글, 생활한자 등 문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지소장 이성칠)는 2006년 10월 17일부터 음주운전 으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은 이모씨(현직 국어·한문 강사)를 대구 · 고령관내 한글학교에 투입하여 외국인 주부 등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문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주외국인과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세대 등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무료 문해교육(한글, 생활수학, 생활영어, 생활한자, 컴퓨터 등)을 16년간 한결같이 이어온 대구글사랑학교 이경채 교장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이모씨는 “처음 봉사명령을 선고받고 어떻게 봉사활동을 하나 걱정이 앞섰는데 제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내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봉사명령이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를 하겠다. 이런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봉사소감을 표했다.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남두화 보호관찰관은 “대상자의 특기 · 적성을 활용한 사회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상자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내의 자원과 수혜대상을 연계하는 사랑의 삼각끈 잇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robation.go.kr

연락처

대구 서부보호관찰소 집행팀 김진우 주사 053) 62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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