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바이오시스템은 9일 국내 최초로 녹용 절편으로부터 녹용 원용이라고 불리는 시베리쿠스 종을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서 하루 만에 고속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박 용원 대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호주산 녹용이 녹용 원용(시베리쿠스)으로 둔갑, 판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술혁신협회의 이노비즈 소그룹 활동 사업의 지원을 통해서 1년 만에 녹용으로부터 추출한 미토콘드리아 DNA의 유전자 표지를 발굴하여 유전자 증폭법과 제한효소 절단법을 적용한 고속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고”고 말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종전의 육안 및 수입면장을 통해서 구별되어 오던 식별 방식을 유전자 판별 기술로 녹용 원용의 진위를 하루 만에 판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판별 기술의 핵심은 녹용 원용에서만 발견되는 DNA로서 박 대표는 이 DNA 서열 및 판별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부설 연구소장인 이 진성 박사는 “일반 녹용이 고가의 녹용 원용으로 둔갑 유통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녹용의 올바른 소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소장은 본 기술을 통해서 “만성소모성 질병을 유발하여 국내에 수입이 금지되고 있는 북미산 녹용이 중국을 거쳐서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사전에 검사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바이오시스템은 본 기술과 관련된 녹용 원용 판별 서비스 및 관련 제품을 금년 말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 녹용 생산량의 80%을 소비하는 최대 소비 국가로서 대부분의 녹용을 러시아, 중국,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있으나 원산지 구분 및 녹용 종별 구분에 따른 명확한 구분에 없으나 시중에서는 러시아 고르나이 알타이 공화국의 시베리쿠스 종을 녹용 원용이라 하여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진성 연구소장은“녹용 원용으로 둔갑 판매되는 녹용을 유전자로 판별하는 것은 종에 따른 구분법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바이오시스템은 2001년 탄저균 진단 키트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회사로서 금년 6월엔 산업자원부의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 국내 처음으로 나노입자를 적용한 핵산 추출 소재 개발에 성공한 연구 중심형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
코아바이오시스템 개요
코아바이오시스템은 부설 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한 제품 및 기술개발, 산학연 협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R&D 기업으로 생명과학 연구용 시약 및 자동화 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관련 소모품 수입, 판매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ebio.com
연락처
코아바이오시스템(주) 부설 연구소 연구소 이진성 박사 02-841-7530 (내선 123) 010-2752-3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