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세스 한국 지사 설립...독자적 한국영업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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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6-11-09 15:14
서울--(뉴스와이어)--독일에 본사를 둔 케미컬 그룹 란세스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아시아 권역 내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란세스의 마틴 비엔켄회버 이사회 중역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한국에서의 독자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관련 업계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란세스의 이 같은 결정은 한국내의 활발한 영업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이 회사는 작년에 이미 8천8백만 유로의 매출을 낸 바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6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상반기에만도 벌써 작년 동기 대비 18 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란세스는 아직까지 바이엘 코리아의 판매 대행사로 머물러왔다.

고재웅 란세스 코리아 신임 지사장 내정자는 바이엘 코리아에서 란세스의 판매 분야를 맡아 왔다. 바이엘 코리아에서 25년 째 근무하고 있는 고지사장 내정자는 2004년에서 2005년까지 바이엘 화학의 한국 영업을 이끌었으며 2005년 이후 란세스 제품의 판매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란세스의 작년 매출은 제 작년의 15.8 퍼센트 성장률보다 높은 21 퍼센트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능성 고무 분야의 매출은 30 퍼센트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 또한 26 퍼센트의 성장을 이루어 냈다.

란세스의 작년 한국 매출은 8천8백만 유로로서 아시아 전체 시장의 5위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아태지역은 란세스의 매우 중요한 영업 거점으로 작년만도 전체 매출의 약 17퍼센트를 차지했다.

이러한 경이로운 성장은 신규 및 추가 공장 건설에 기인하는 것으로 작년에 아시아 지역 투자를 두 배로 늘린 란세스는 올해에도 투자를 계속하여 중국에만도 벌써 화학 제품 분야의 공장 두 곳을 건설했다. 비엔켄회버 중역은 “아태 지역내의 매출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영업 전략을 펼침으로써 영업 이익을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 약 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란세스는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우선 향후 3년간 1,000명의 새로운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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