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는 금년 당초예산보다 13.7%가 증가한 총 3조 9,08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10일 도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안은 거래세율인하, 부동산안정대책등의 영향으로 지방세수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 중앙예산의 확보에 전력을 다해 왔다고 밝히고, 내년도 재정운영방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새 경북 건설을 위한 전략사업추진 등 세출수요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성과지향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원을 배분하였다.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국·내외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수요 충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맛나는 농어촌건설, 미래 산업의 보고인 해양개발과 지역균형 SOC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경상경비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기조를 유지토록 하였다.

도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을 보면 예산 총규모는 3조 9,086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3조 4,376억원보다 4,710억원(13.7%)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당초예산 2조 7,710억원 보다 13.7% 증가한 3조 1,517억원으로서 지방세 수입은 금년대비 11.7%증가한 6,700억원이며,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지방재정을 메우기 위한 국가 지원예산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 등 중앙지원 예산은 정부예산 증가율 (7.0%)보다 높은 11.5% 증가한 1조 7,114억원을 확보하여 편성하였다.

아울러 새로 신설되는 원전지역개발세운영 등 6종의 특별회계 예산도 금년 당초예산 보다 13.6% 증액된 7,569억원을 편성하였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통상 분야에는 금년도 예산대비 51.3% 증가한 1,557억원으로, 보건·복지 분야에는 30.7% 증가한 1조 629억원으로, 환경·해양 분야에는 18.8% 증가한 4,342억원으로, 농림·수산분야에는 15.2% 증가한 5,376억원으로, SOC·지역균형개발·재난예방에는 0.4% 증가한 6,677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① 민선4기의 실질적인 출범 첫해를 맞아 새경북건설을 위한 밑그림으로 7대 전략사업의 추진

○ 전략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총 430억을 투입 할 계획으로
· 낙동강프로젝트사업 100억원
· 영어마을 조성, 명문고육성 등 인재육성에 100억원
· 경북투자펀드조성 100억원
· 새마을운동 종주 도의 위상정립을 위한 21세기 새마을운동 30억원
· 동해안 해양의 본격적인 개발에 100억원을 편성하였고
· 도민과의 약속인 도청이전, 낙동강프로젝트 관련용역, 농업 CEO육성을 위한 농민사관학교 시범설치를 위하여 16억원을 별도로 편성하였다.

②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국내외 투자유치 등 산업·경제활성화에 51.3%가 증가한 1,557억원을 투자하여「일자리가 있는 경북」창출에 중점

○ 먼저, 지역특성을 살린 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조성 67억원
· 포항지능로봇연구소건립 79억원
·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건립 42억원
· 나노기술집적센터건립 27억원
· 대구경북한방진흥원지원 43억원과
· 원자력발전지역개발세운영 특별회계 467억원 등 1,116억원
○ 재래시장 현대화, 고용촉진훈련 등 민생경제안정대책과 실업해소 대책 등에 194억원을 책정하였다.

「기업하기 좋은 경북」환경조성을 위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 조성 등 국내외기업·투자유치 활동과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246억원을 투자하였다.

③ 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농어촌 경쟁력강화에 역점을 두는 등 돈되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건설을 위해 15.2%가 증가된 5,376억원 편성

○ 조건불리직불제 지원 등 각종 직불제 확대와 고품질「경북 브랜드쌀」육성 등 소득안정과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202억원
○ 지역 특화작목 육성, 고품질 생산시설현대화,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등에 2,122억원
○ 밭기반정비, 배수개선, 농업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확·포장 등 농업기반확충에 1,958억원
○ 축산분뇨처리시설확충, 가축방역사업, 축산업소득화 등 축산경영 및 기술연구에 337억원
○ 어촌종합개발, 지방어항건설 등 수산진흥 및 수산자원개발사업에 372억원
○ 농업기술연구사업에 385억원을 투자하는 등 대외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④ 주5일 근무시대에 맞춰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레저, 관광 수요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사업에1,921억원 편성

○ 유교문화권개발사업, 국가·지방문화재보수 등 전통 문화유산의 전승보전과 문화예술진흥,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등에 1,192억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상징건축물 건립,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2007경북방문의 해」 행사 등 문화관광산업육성에 381억원
○ 제8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살려 내년에 개최되는「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제46회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생활체육활성화에 348억원을 편성하였다.

⑤ 21세기 미래산업의 보고인 해양개발과 웰빙, 로하스(LOHAS)등 친환경적 생활패턴의 변화에 대응한 환경·해양·산림분야에 4,342억원 편성

○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지방상수도시설확충,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맑은 물 공급과 쾌락한 생활환경 조성에 2,692억원
○ 숲가꾸기, 조림사업, 자연휴양림, 수목원 및 산림박물관조성 등 산림자원과 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연생태계 개발사업에 1,128억원
○ 소나무 재선충 방제 등 산림병충해 방제부문과 소방헬기 임차 등을 통한 산불예방활동에 311억원
○ 도서종합개발, 연안정비사업, 독도관리선 건조, 해양생명 환경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동해안 해양개발사업에 211억원을 투자키로 하였다.

⑥ 저소득층·장애인·노인·여성·아동·청소년복지와 의료서비스 등 건강하고 희망이 있는 행복한 복지경북실현을 위해 올해보다 30.7% 증가한 10,629억원의 예산편성

○ 먼저, 기초생활보장과 자활 촉진을 위하여 생계·주거·교육급여와 자활근로사업 등 사회복지·기초생활보장에 3,405억원
○ 장애수당 및 장애인 생활시설기능보강, 운영비 지원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982억원
○ 노인복지시설기능보강, 노인일자리지원, 경로연금, 노인교통비지원, 노인 돌보미 지원과 노인전문 간호센터운영 등 노인복지 확산을 위해 999억원
○ 저소득모자가정지원, 모부자시설 기능보강과 사회적인 관심사항으로 대두된 이주여성문제 해결을 위한 “이주여성 찾아가는 서비스제, 우리말공부방운영” 등 여성 및 보육사업에 74억원
○ 저소득차등보육료, 만5세아 보육료지원과 저출산대책으로 셋째이후 출산장려금·자녀보육료지원, 아동급식지원 등 아동복지사업에 990억원

○ 또한,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건립, 청소년종합지원센터·도청소년수련관·청소년상담지원센터운영 등에 75억원
○ 지방의료원기능강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암조기검진사업, 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지원,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도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613억원

또한, 의료급여진료사업(특별회계)으로 3,817억원을 투자하였다.

⑦ SOC 확충과 지역균형개발, 재난예방을 위한 사업에 6,677억원 투자.

○ 국가지원지방도 10개지구와 지방도사업, 대구지하철의 경산지역 연장 등 지역교통망 확충 등에 2,936억원
○ 신활력지역지원, 소도읍육성, 개발촉진지구 개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낙후지역 개발에 805억원
○ 수해상습지개선, 소하천정비, 지진해일경보시스템 구축, 하도준설 등 예방위주로 재해·재난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1,357억원
○ 소방청사 신축, 구조구급시설장비 확충 등 소방력 강화에 1,36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타 주민문화복지센터 운영, 혁신도정 추진과 고객관리시스템구축, 의정활동지원 등 도민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8,798억원을 투자하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어느 부문도 소홀함이 없도록 고심을 거듭하였다고 밝히고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예산운용과정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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