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해외 호남향우회장과 호남기업인들이 전북도를 비롯 광주시와 전남도 초청으로 고향을 방문했다.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해외 호남 향우, 기업인 초청행사’에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 구씨(전주)와 워싱턴지구 호남향우회 김재섭회장(정읍) 등 미국·일본·독일 등지 16명의 호남향우회장을 비롯, 독일 함부르크에서 기계·풍력발전기 관련 무역업을 하고 있는 세일교역 최낙채 대표(김제) 등 호남출신 해외 기업인 등 30명의 해외 출향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완주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한국인은 물론 호남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세계 각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린 시절 추억의 향수가 피어나는 고향의 발전상과 미래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우리 전북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외국 자본유치와 해외 시장개척 활동 등에 향우회원들이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전북 출신 향우회장·기업인 대표로 나선 뉴욕지구 양구 이사는 “민선 4기 3대 성장동력산업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는 김완주지사를 비롯 공무원들에게 전북인으로서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해외에 나가 기업활동을 하고 있더라도 우리 전북이 발전하는데 조력할 수 있는 일이라면 추호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김완주 지사가 주최하는 투자환경 설명회와와 만찬 등에 참석한 뒤 방문 이틀째인 10일에는 새만금 방조제와 전주 한옥마을, 춘향테마파크 등을 찾아 문화체험에 나선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 출향 인사들은 미국 뉴욕 향우회에서 3,000달러를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으로, 시애틀 서북미 호남향우회와 위싱턴 지구 호남향우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500불, 1,000불씩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3개 시·도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해 8월,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호남권 정책협의회’ 때 제안돼 시작된 사항으로, 그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북도와 광주·전남도 등 3개 시·도 공동 주최로 1회 행사가 성공리에 치러졌었다.

○ 전북 출신 참석 향우회원 및 기업인 명단
▲일본 오사카 전라북도 도민회 안승덕 회장(남원) ▲미국 뉴욕 향우회 양 구 이사(전주) ▲미국 워싱턴지구 호남향우회 김 재섭 회장(정읍) ▲독일 호남향우회 은정표 회장(김제) ▲네덜란드 헤이그 호남향우회 강재형 회장(김제) ▲미국 애틀란타 Super Acro Grocery 유준식 대표(고창) ▲미국 시카고 Sauganash village Corp 김해석 대표(김제) ▲독일 함부룩 세일교역 최낙채 대표(김제) ▲독일 뒤셀돌프 Kim's GmbH 김대경 대표(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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