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박성효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단계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0일 오후 4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대전시는 내년부터는 자전거도로 업무를 전담할 ‘자전거도로담당’을 신설하는 등 자전거 붐 조성을 위한 제반 환경 조성을 완료하고 분야별 추진계획과 실천과제를 수립,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학교를 초·중·고교 각 1개씩 선정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한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하고 자전거 지도 제작, 자전거의 날 운영,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연구단지·둔산지구 등을 자전거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간선 전용도로망을 구축하고 생활권 대체 교통수단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근·통학 및 출퇴근로 등을 재정비하여 생활권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구축하고 3대하천 전용도로와 상호 보완적인 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원스톱 시스템화함으로써 건강과 레져, 여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과 함께 점진적으로 공영자전거제, 자전거 면허제·등록제도 시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붐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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