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 축하 메시지 >
열한 번째 맞는 ‘농업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농업과 농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도 많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우리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도전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은 농업인들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맛좋은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협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방에 맞서 경쟁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키워나가고 지켜야 할 분야는 꼭 지키겠습니다. 영세·고령 농가와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농업·농촌종합대책’과 ‘119조원 투융자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것은 물론, 개방에 대비한 추가적인 보완대책도 마련해 가겠습니다.
농촌을 되살리는 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촌 공동체와 생태계를 복원하고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생활여건을 개선해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달 ‘전원마을 페스티발’에서도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도전합시다. 반드시 성공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농업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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