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연구소에 보유하고 있는 유기흑염소에 대해서 국내최초로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유기흑염소에 대해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됨에 따라 산지를 활용한 친환경유기축산의 비전 제시는 물론 흑염소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흑염소는 다른 가축보다 조사료의 이용성이 높고 저급사료에 대한 소화능력이 높기 때문에 유휴산간지를 이용하여 농산부산물만으로도 사육이 용이한 특징을 갖고 있으나 안정적인 유기사료의 확보 및 적정 영양분 공급 등 유기축산물로 품질인증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축산연구소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는 산지를 활용하여 자연 유기조사료인 산야초와 잡관목류에 흑염소를 방목, 국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부산물 사육으로 유기흑염소를 생산, 품질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번의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은 유기축산을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유기사료의 조달문제를 순수 국내 사료자원을 활용하였다는 것이 큰 성과이기도 하였다.

또한 흑염소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하여 부족한 영양 공급을 위하여 유기농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쌀겨와 싸라기 그리고 상품가치가 낮은 콩을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발효사료로 제조하여 급여하였으며 그 결과 56%이상 사료비 절감효과가 있었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을 친환경유기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에 기술이전 하여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윤상기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을 통해 흑염소는 국내 사료자원만으로도 유기사료를 확보할 수 있어, 유기흑염소 생산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agis.nlri.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최순호 연구사 063)620-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