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부 김창수 박사팀은 국내 처음으로 근거리 이동용 전기자동차를 위한 공랭식 연료전지를 독자 개발하고, 이 연료전지 시스템을 전기자동차에 탑재시킨 5인승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의 쾌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고분자 연료전지의 제작은 물론, 연료전지 동력시스템 구성 및 운전제어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전 과정의 기술력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연료전지자동차는 운전시 발생하는 동력 요구량에 대해 축전지 및 연료전지의 발전량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서 연료전지 발전효율을 50% 이상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전지를 고효율의 안정적인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축전지 또는 연료전지 단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자동차에 비하여 효율 및 수명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100기압을 이용하는 48리터 일반 수소 용기 1회 충전으로 기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및 시간을 200% 이상 향상시켰고, 연료전지 자동차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복합재료 수소용기(33리터, 350기압 충전)를 사용할 경우, 1회 충전으로 약 2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전지는 기존의 내연기관과는 달리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로써 효율이 높고, 물 이외의 배출물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고루 갖춘 미래형 동력장치로서 차세대 자동차용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와 같은 개념으로 휘발유 대신 수소를 연료로 충전한 후,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공급함으로서 가동되기 때문에, 일정 간의 주행 후, 반드시 장시간의 충전을 해야만 하는 기존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운전 중에 배출되는 물질은 순수한 물과 공기가 전부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의 근거리 이동용 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 자동차 전 개발과정의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므로, 향후 우리나라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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