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중동의 비즈니스 중심도시 두바이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부산이 오늘(11.13) 오전 두바이 현지에서 자매도시 협정에 서명하고 도시간 교류의 동반자 시대로 들어선다.

두바이는 1985년, 중동에서 처음으로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고 중동의 중계무역항으로 발돋움한 이후 중동의 허브 단계를 넘어 이제 세계의 비즈니스와 관광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의도의 10배에 달하는 3,000만평 규모의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역에는 5,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 동안 올림픽 총회 유치 등 주요 국제대회 유치에 있어 중동지역 국가와의 협력관계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였고, 향후 동서부산권 개발에 있어 중동 지역 투자자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중동에서 부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시정의 주요과제로 대두된 바 있다.

그리고, 부산에는 이미 두바이의 DPW(두바이 항만공사,Dubai Port World)가 부산 신항만(주)에 대주주로 투자하고 있고, 부산의 반도건설은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에 연 6만평, 3억 5천만불 규모의 비즈니스 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자매결연 이전부터 부산과 두바이간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4월 국제관계자문대사를 비롯한 실무방문단을 두바이에 파견, 후세인 나세르 루타흐 (Hussain Nasser Lootah) 시장대행과 면담을 갖고 기존의 양도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되 올해 하반기에는 두 도시의 자매결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해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고, 이번에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부산상공회의소 신 정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명이 두바이시를 직접 방문하여 자매결연에 서명하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對중동 지방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국제행사 유치에 있어 두바이 네트웍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양도시 시장의 상호방문, 두바이 국왕의 부산 초청 등 상호 방문을 통해 인적 유대관계도 구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부산시는 실무적으로 두바이시 측과 교류분야에 대한 협의를 통하여 양 도시는 항만·물류투자, 영화, 문화 분야는 이미 상당한 교류협력 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부산항만공사(BPA)와 두바이 항만공사 DPW(Dubai Port World), 부산경제자유구역청과 두바이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역 개발청 Jebel Ali Free Zone Authority (JAFZA)간 협력체제를 강화하며, "부산국제영화제“와 ”두바이 국제영화제(DIFF)”간 상호교류, 양 都市 예술단 상호교환공연 등 사업도 확대해 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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