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지난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특별기획전시를 11월 14일부터 증권문화 보급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방으로 확대하여 순회전시를 개최함

이번 지방순회전시의 주제는 ‘흐르는 역사, 남겨진 증거 - 유가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로서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을 소재로 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으로 서울 전시에서는 1개월간 7만 5천여명이 관람하였음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지역주민의 역사인식 제고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유가증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증권예탁결제원 지원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본 전시를 개최하며 11월 전주, 12월 광주에서 각각 개최 예정임

일제 식민지 당시 경제수탈은 일본제일은행, 조선식산은행, 금융조합 등을 통해 매우 광범위하게 벌어졌음.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소위 전시체제하에 조선의 전쟁비용을 강탈하기 위해 증권·저축의 강매가 전국에 걸쳐 행해졌음. 이번 전시회에서 이러한 기록들이 남겨진 유가증권 사료가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민족의 뜨거운 독립의지를 가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됐던 독립공채, 독립의연금영수증 등도 함께 전시됨. 그리고 마침내 해방을 맞아 국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발행되었던 건국국채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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